오늘은 HLB그룹이 섹터로 크게 움직였는데, 미국 FDA 간암 신약 승인을 앞두고 기대심리에 크게 올랐었다. 하지만 오후 1시 이후에 루머성 기사로 인해 크게 하락하여 낙주매매하려는 투자자들로 인해 거래대금이 쏠렸다. 이외에도 저 PBR 관련주인 제주은행이 약 24%로 크게 올랐다.
[GST]
어제 상한가 갔다가 풀린 GST는 일정 라인을 형성하여 지지대라 판단하고 Overnight을 하였는데 오늘 재차 상승하지는 못했다. 어제 5분봉 차트를 기준으로 생명선을 힘 있게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다.
[한국비엔씨]
10시 14분경에 한국비엔씨에 30억원의 거래량과 함께 2% 양봉이 출현하였다. 11시 이전 오전장에서는 1분봉 차트 20일선, 3분봉 차트 10일선, 5분봉 차트 5일선을 잘 지지하는 걸 확인하고 매수했어야 했는데 한국비엔씨를 매매함에 있어서 그러지 못했다.
[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는 10시 42분쯤에 3분봉 차트 기준으로 약 20억 원의 거래량과 함께 2%의 양봉이 출현하였는데, 일봉 차트를 보니 강력한 구름대를 저항선으로 가지고 있었다. 보통 구름대 저항선까지 올렸다 빼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에 기대감으로 진입하였는데 생각했던 시간 내에 올라주지 않아서 본절에 나왔다.
[HLB생명과학]
오늘 HLB그룹은 간암 FDA 승인 기대감에 전체적으로 좋은 분위기였는데, 오후 13시 11분쯤에 FDA 승인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는 루머 기사가 나온 후에 급락했었다. 다행히 프로그램의 강한 매수와 더불어 끝내 5분봉 기준으로 생명선을 강하게 지지하는 것이 확인이 되어서 시간 외 단일가에서 +1.33%를 기록하였다. 외국인, 기관 및 금융투자의 수급이 들어와서 내일 급락하기 전까지의 자리로 되돌아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될 것 같다.
[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는 11시경에 약 60억 원의 거래량과 함께 3.7% 상승하여서 매수하였다. 요즘 계속 이런 패턴에 당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의미 있는 양봉이 출현하면 경과(호가창의 체결상태, 양봉 음봉의 크기 및 밑꼬리)를 좀 더 지켜봐야겠다고 느꼈다. 특히 일봉 상 역배열에 있는 차트는 누군가가 물타기를 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제주은행]
오랜만에 제주은행에 3천억 원의 거래대금이 터졌는데, 끝나고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니 외국인 및 기관이 순매수하였다. 프로그램 매수 매도도 활발히 일어났지만 지지라인에서의 매수세가 강해서 느리지만 묵직하게 상승했던 것 같다.
거래대금이 크게 터지고 프로그램 매수로 지지라인이 잘 형성되는 종목은 빠른 시간 내에 크게 먹는 것은 힘들지만 다른 종목보다 안정적이게 수익내기에는 좋은 것 같다.
[에이피알]
에이피알도 의미 있는 거래량과 함께 5%의 양봉이 출현하였는데 주식 가격이 비싸고 유통되는 주식 수가 얼마 없어서 그런지 쉽게 오르지 못했다(무엇보다도 300,000원의 라운드피겨 저항을 앞두고 있었다). 신규주라 데이터도 없고 해서 더욱 신중하게 들어갔어야 했다.
오늘 매매가 잘 되지 않아서 뭔가 급하게 매수해 손실을 본 상황이 많은데, 심적인 안정과 기다림의 훈련을 더욱 연습해야겠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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