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2일 주식 매매일지 남생

 

 

 

 

 

[흥아해운]

 

흥아해운은 대주주의 시간 외 주식매각이라는 악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하락 마감하였다. 상승장이고 상한가였다면 시외에 매도할 일은 없었을 것 같으며, 주가가 더 떨어지기 전에 매도한 것이라고 생각이 들 수 있다. 확실한 구간이 아니면 오버나잇 하지 말라는 교훈을 준 것 같다.

 

 

 

 

 

 

[솔루스첨단소재]

 

솔루스첨단소재는 전일 종가가 상한가를 간 그 전날의 종가를 이탈하지 않아서 오늘 약 6% 갭상승을 한 것 같다. 6~7% 갭상승을 해서 조심해야 하는데 시가회복 후 쭉 상승할 거라는 기대감에 너무 섣부르게 매수하였다.

 

 

 

매매시나리오를 짜보자면 전날 종가배팅에 성공해서 6~7% 정도 갭 상승으로 시작했다면 바로 팔고 나온 다음에, 3분봉 혹은 5분봉상에 지지라인이라고 생각하는 곳에서 반등하는 것을 먹고 나오고, 추후에 오늘 시가에서 다시 지지하는지 확인하고 들어간다. 음봉의 기울기는 크지 않아야 하며 밑꼬리로 지지하는 모습을 하면 더욱 좋다. 그리고 들어갈 때 3분봉 및 5분봉 차트를 확인해서 윗꼬리가 너무 길지는 않은지 양봉의 몸통이 너무 적진 않은지 등을 꼭 확인하고 들어가자.

 

 

 

오늘 오전 9시 7분에 솔루스첨단소재가 북미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으로부터 인공지능(AI) 가속기용 동박의 추가 공급 승인이라는 특징주 뉴스가 떴는데 승인 날짜가 오늘이라고 나오지는 않았으며, 4월 9일에 의문의 상한가로 마감한 것을 감안해보면 이미 선반영 되었다고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가온전선]

 

가온전선은 일봉 차트를 봤을 때 끼가 있는 종목은 아닌 것 같았으나, 전선 관련 테마가 강했으며 가온전선이 당일거래 상위에 랭크되어 있어 기준양봉 매매를 하였다.

 

 

 

 

 

[대한전선]

 

전선 테마 중에 1등주는 가온전선이었지만, 대한전선도 가는 느낌에 매매하였다. 초반 흥구석유로 잃은 손실로 복구매매의 마음이 너무 앞서서 실수를 저지른 느낌이다.

 

 

 

 

[데이타솔루션]

 

데아솔루션 1분봉 차트를 봤을 때 기준 양봉의 시점을 이탈하지 않는 것 같아서 매수하였는데, 생각보다 크게 안 올라서 거의 본절에 나왔다. 호가창을 보고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다.

 

 

 

 

 

[바이오스마트]

 

바이오스마트는 전일 상한가로 마감하고 오늘 약 7%의 갭상승으로 시작하였다. 갭상승 시작에 시간이 지났는데도 시가를 이탈하지 않아서 매수하였다.

 

 

 

3분봉 차트에서는 아직 생명선을 이탈하지 않았지만 흘러내릴 것 같은 느낌에 팔았다. 1분봉 및 3분봉 차트 상에서 생명선을 아직 이탈하지 않았으면 좀 더 버텼으면 수익 실현을 좀 더 많이 했을 것 같다(일봉 상 정배열 및 신고가).

 

 

 

 

[디아이]

 

디아이도 기준양봉을 정해서 매매했지만 그다음 매수는 양봉의 크기가 2% 이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수한 점, 그리고 손절을 바로 하지 않은 점이 손실을 안겨주었다.

 

 

 

 

 

[한미반도체]

 

 

한미반도체는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과 HBM 제조용 듀얼 TC본더 타이거 장비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계약금액은 226억 원 )했다. 

 

 

 

1분봉 차트 및 3분봉 차트에서 생명선 이하로 흘러내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매수하였다. 정배열 및 신고가 달성 가능한 위치로 인하여 매수세가 들어온 것 같다.

 

 

 

 

[아이엠비디엑스]

 

아이엠비디엑스는 오늘 "아이엠비디엑스, 英 아스트라제네카의 加 퓨전파마 3조 원대 M&A…전립선암 시너지 기대감↑" 이라는 뉴스와 함께 11시 반경에 반짝 상승하였는데, 직접적인 뉴스는 아니었다. 종목도 신규주고 매수 타점도 너무 높아서 손실을 봤어도 무방할 뻔했다.

 

 

 

 

[안랩]

 

총선이 끝났지만 재차 상승하는 움직임이 일어나는 것 같아서 다른 알지 못한 호재로 인하여 오르는 느낌에 매수하였다. 그렇다 하더라도 너무 타점이 높았고 손절을 확실히 하지 못해서 큰 손실이 발생하였다. 안랩은 그냥 정치 관련주로만 분류해 놔야겠다.

 

 

 

 

[에스피소프트]

 

에스피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달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빌드2024' 연례 컨퍼런스를 통해 신규 윈도와 클라우드 AI를 공개한다는 뉴스와 함께 오늘 상한가에 갔다.

 

 

 

 

[EG]

 

EG는 "EG, 韓 KAIST '수초만에 급속충전 가능' 차세대 소듐 전지개발에 세계 첫 차량용 소듐대량생산 성공 부각"이라는 특징주 뉴스와 함께 잠깐 반짝하였다. 끼가 있는 종목도 아니었고 역배열 상태에서 이런 뉴스는 조심해야 될 필요성을 느꼈으며, 한 파동이 아니라 큰 거래량을 동반한 재차 파동이 나와야 그때가 찐이라고 생각해야겠다. 14시 경은 아직 시장의 관심이 어떤 종목으로 쏠리는지 확실히 방향이 정해지지 않은 시점일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성급하게 종목을 바꾸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에스피소프트를 계속 매매했으면은 다음날까지 이득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