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9일 주식 매매일지 남생

 

[바이오노트]

 

오늘 원숭이두창 및 코로나 테마가 강세를 보였는데 바이오노트는 그 섹터 중 하나인 종목이다. 바이오노트는 어제 시외에서 -0.88%(10억 원)를 기록하였지만 오늘은 +0.53%에서 시작하였다. 오늘 신규 상장주가 있어서 자금이 그쪽으로 쏠릴 것으로 생각해 장 초반에 일찍 팔았지만 어제의 분봉과 연관해서 지켜봤으면 어땠을까 싶다. 어제의 기준 분봉의 시작점을 이탈하지 않으며 저점을 올리고 있는 역 삼각수렴의 형태를 파악했으면 수익을 봤을 것 같다(물론 테마가 살아있을 때). 

 

 

 

 

[파미셀]

 

파미셀은 엠폭스(원숭이두창) 및 코로나19 관련주이다. 전날 상한가에 가고 오늘도 시초가 8% 이상에서 시작하여 이미 23%까지 주가가 상승했다면 상한가를 노리고 들어가는 게 맞는 것 같다. 하지만 2 연속 장대양봉을 형성하며 상한가에 간 종목은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씨젠]

 

씨젠도 파미셀과 같이 엠폭스 및 코로나19 관련 종목으로, 오늘 큰 거래대금과 함께 큰 폭으로 상승중이었다. 이쪽 섹터가 오늘 아주 강세여서 씨젠과 파미셀 중에 하나는 대장주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둘의 상승폭이 서로 역전할 때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파미셀은 이미 전일 상한가에 갔었기 때문에 씨젠이 상한가에 갈 거라는 생각에 매수를 했는데 타점이 별로 좋지 못했다. 씨젠은 시총이 비교적 무겁고 상승할 때의 양봉의 크기 및 거래량이 음봉과 확연히 차이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추세적인 믿음으로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었다. 이 종목도 10선에서의 재 상승을 보고 들어갔지만 역시 타점이 그리 좋지 못했던 것 같았는데, 형광펜으로 표시한 반등 구간에서 바로 시원하게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했으면 손절을 했어야 했다(마침 VI발동 구간이기 때문에 더 올라가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어야 했다). 

 

 

 

 

[휴마시스]

 

 

휴마시스도 씨젠과 파미셀과 같은 섹터의 종목으로, 위의 두 종목이 잘 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휴마시스가 더 주가가 달릴 것으로 예상되어 매매하였다. 그 근거는 투자잠정상위에서 외국인이 프로그램과 함께 순매수하는 정황이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늘 그랬듯이 주도주가 아니면 잘 가지 못하는 것 같다.

 

 

 

 

[랩지노믹스]

 

 

오전에 원숭이두창 및 코로나 관련 섹터의 종목들이 다 크게 오르고 이미 주가가 큰 상승분으로 더이상의 추가 상승이 힘들 때는 매매를 멈추고 오후장을 준비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오후가 돼서야 랩지노믹스가 다른 종목과 다른 상승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매수가 5,090원 손절가 5,050을 잡고 진입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전진건설로봇]

 

전진건설로봇은 오늘 상장한 신규주이다. 시초가 밑으로 주가가 하락중인 와중에 오후에 5분 봉 차트 상의 20선 위를 살금살금 올라타는 것 같아서 매매하게 되었다. 다만 추세를 이탈할 때 빠른 손절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큰 손실을 보고 말았다.

 

 

 

 

[GH신소재]

 

 

GH신소재는 오후에 특징주 뉴스와 함께 상승하였다. 상승의 시초가 되는 기준 양봉의 시작점을 이탈하지 않는 선에서 추세선을 그어서 추세가 살아있으면 매매했어야 했다. 오후 3시에서는 추세가 이탈되었는데 역시 시간대가 시간대인 것도 있고 추세가 이탈이 되었으면 빠른 손절을 하지 못한 게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