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4일 주식 매매일지 남생

오늘도 역시 외국인 수급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많이 쏠렸으며, 코스닥에서는 하나마이크론이 21%나 상승하였다.

 

 

 

 

[필옵틱스]

 

전일 약 6천억 원의 거래대금이 터지며 상승 추이를 이어가서 오늘 필옵티스를 장 시작 시장가 매수하였다. -2.24%의 손실구간이 있긴 했지만 전날 지지라인이 견고하게 형성되어 있었던 탓에 재차 상승에 성공하였다.

 

 

 

 

이 종목은 전일 시간외 단일가 +2.56% 마감에 시초가 +2.38%에 시작했는데, 전일 종가에서 잡았으면 더 이득을 봤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렇게 지지라인이 탄탄할 때 시장가보다는 전일 종가 부근에서 잡아야겠다.

 

 

 

 

 

[이수페타시스]

 

이렇게 평평하게 가는 상황이라면 흐를 가능성을 염두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생명선 이탈 시 손절을 적절히 하였다.

 

 

 

 

[덕우전자]

 

 

덕우전자는 오늘 "애플 '로봇' 사업진출에 공식 협력사 부각 강세"라는 특징주 뉴스와 함께 오전에 상승하였는데 상승 후 그냥 쭉쭉 빠졌다.

 

 

 

눌림이라고 생각한 곳에서 반등하지 않았는데 종목 선택을 잘못한 결과인 것 같다. 특징주라도 여러 번 상승이 나오는 건 아닌 것 같다.

 

 

 

 

[덕성]

 

덕성은 일봉 차트를 봤을 때 오늘 긴 장대양봉이 출현할 만한 자리라고 생각해서 매매하게 되었다. 이런 끼가 있는 종목이 오히려 여러번 상승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고점을 갱신하면 추세 저점을 잘 잡고 들어가면 괜찮은 것 같다.

 

 

 

내가 타면 내려가고 내가 안 타면 올라간다는 생각에 자꾸 높은 타점에서 잡게 되는 것 같다. 높게 잡았다고 생각이 들 때 탈출 기회를 준다면 탈출하는 게 나은 것 같다.

 

 

 

 

 

 

[한미반도체]

 

매도우위에 있는 한미반도체를 어떤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는데 매매했다. 앞으로 이런 실수를 해서는 안될 것 같다.

 

 

 

 

 

[일진전기]

 

일진전기는 11시 55분경 1분봉 차트 상에 의미 있는 거래량과 함께 양봉이 출현했기 때문에 오늘 매매했다. 21,500원 부근에 매물대가 견고히 쳐져 있었는데 부딪히고 내려오고 부딪히고 내려오고를 여러 번 했었는데도 기준양봉을 이탈하지 않았다. 

 

 

 

 

2시까지도 변동이 없길래 새롭게 수급이 쏠리는 다른 종목을 기다려야 하는 생각에 매도하였는데, 매도하자마자 거의 상승해 버렸다. 내가 이 종목을 사고 거래원입체 분석을 보니 이베스트가 있었는데 그래서 바로 안 간 느낌(한 시간 후에는 이베스트가 보이지 않았으며, 추후에 가긴 가는 것 같다)이다. 그건 그렇고 장중잠정투자자에서 지속적인 외국인/기관의 수급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믿고 가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디아이]

 

디아이는 반도체 장비 관련주로 오늘 큰 거래량과 함께 장대양봉으로 마감하였다. 뇌동매매해서 높은 타점에 들어갔는데 손절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오후에는 선매매보다는 수급 및 추세매매가 잘 먹히므로 1분봉 차트 상에서 생명선을 이탈하면 과감하게 손절하자.

 

 

 

디아이는 오늘 시외에서 -1.24%로 마감하였는데, 내일 갭상승이 아닌 전일 종가 혹은 마이너스로 시작하여 3분봉 혹은 5분봉 차트 상의 생명선을 저항으로 맞고 하락으로 이어진다면 손절해야겠다.